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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자, 마빡이는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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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20. June
Vol. 501

득이 되는 음식

지금 먹는 음식이 바로 나의 몸이 됩니다.
혀가 원하는 음식보다 몸이 바라는 음식의 편을 들어주세요.
건강한 연료가 건강한 에너지를 만들어줄 테니까요.
음식은 무엇을 먹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한 끼 정도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함께 먹자고 청해 보세요.
식사가 끝난 후에는 “잘 먹었습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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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20. June
Vol. 501

득이 되는 음식

지금 먹는 음식이 바로 나의 몸이 됩니다.
혀가 원하는 음식보다 몸이 바라는 음식의 편을 들어주세요.
건강한 연료가 건강한 에너지를 만들어줄 테니까요.
음식은 무엇을 먹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한 끼 정도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함께 먹자고 청해 보세요.
식사가 끝난 후에는 “잘 먹었습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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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June<br/>Vol. 501

득되는 MG

베스트
조리의 혁명 에어프라이어 활용
초간편 초꿀맛 음식 레시피

인터뷰
옥동자, 마빡이는 옛말!
옥주부로 다시 태어났어요~
개그맨 정종철

어드바이스
인류를 위협해온 전염병,
면역력 높이는 식습관에 해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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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MG
우리의 가장 큰 자산, 함께 성장하는 회원분들입니다
충남 태안새마을금고

나눔MG1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참여
콜센터 근무 직원에게 꽃화분 증정

나눔MG2
지역과 이웃을 아우르며
나누는 사랑은 완전 ‘찐이야’
서울 한강새마을금고의 지역 사회공헌활동

MG 옆 시장
아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곳
서울 종로중앙새마을금고 옆 창신동문구완구시장

달려라 소상공인
긴 세월 정직함으로 지켜낸 ‘맛’
부산 광안새마을금고 영진횟집 김종호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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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의 변신은 무죄 2탄
사보의 가치를 높여주는 금고의 사보 활용법

설레는 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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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키미
주부, 직장인 공격하는 ‘손목터널증후군’
방치하면 근육 위축, 마비까지

제철 재료 연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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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빛 유혹, 참외

취향저격 셀프취미
뽀득뽀득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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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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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에 코로나19까지 ‘이중고’

내 안의 심리학
불륜드라마, 화가 나지만 화를 낼 수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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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로 떠나는 과거로의 감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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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6.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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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작

삶을 마감하는 마지막 순간에 먹고 싶은 음식을 묻는다면
5성급 호텔 레스토랑의 요리도 아니고
미슐랭 3스타 셰프가 해준 요리도 아닌
우리 엄마의 집밥을 선택하겠다.
세상의 모든 맛있는 음식은
이 세상 모든 엄마의 숫자와 동일하다고 한다.
쌀 한톨, 채소 한줄기에도 마음을 담아
정성으로 요리한 엄마의 요리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는 걸 왜 이제야 알게 된 걸까!
엄마는 늘 자식 입속에 들어갈 음식부터 걱정했다.
학창시절에는
“공부하느라 힘들 텐데. 아침 든든하게 먹어.”
막 직장에 들어갔을 때는
“하루 종일 일하느라 고단했지. 빨리 와서 저녁 먹자.”
결혼을 해 떨어져 살아도
“애 키우는 거 만만치 않아. 먹고 싶은 거 말해. 엄마가 다 해줄게.”
나이가 들어 안 아픈 데가 없다고 하시면서도
일상에 지쳐 허기진 가족을 위해
엄마는 오늘도 부엌으로 향한다.
조금은 구부정해진 뒷모습을 바라보며,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건 엄마의 수많은 음식 덕분이었음을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엄마의 음식>

삶을 마감하는 마지막 순간에 먹고 싶은 음식을 묻는다면
5성급 호텔 레스토랑의 요리도 아니고
미슐랭 3스타 셰프가 해준 요리도 아닌
우리 엄마의 집밥을 선택하겠다.
세상의 모든 맛있는 음식은
이 세상 모든 엄마의 숫자와 동일하다고 한다.
쌀 한톨, 채소 한줄기에도 마음을 담아
정성으로 요리한 엄마의 요리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는 걸 왜 이제야 알게 된 걸까!
엄마는 늘 자식 입속에 들어갈 음식부터 걱정했다.
학창시절에는
“공부하느라 힘들 텐데. 아침 든든하게 먹어.”
막 직장에 들어갔을 때는
“하루 종일 일하느라 고단했지. 빨리 와서 저녁 먹자.”
결혼을 해 떨어져 살아도
“애 키우는 거 만만치 않아. 먹고 싶은 거 말해. 엄마가 다 해줄게.”
나이가 들어 안 아픈 데가 없다고 하시면서도
일상에 지쳐 허기진 가족을 위해
엄마는 오늘도 부엌으로 향한다.
조금은 구부정해진 뒷모습을 바라보며,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건 엄마의 수많은 음식 덕분이었음을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엄마의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