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MG
설레는 MG
독자의견
MG우체통을 통해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세요.
독자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MG새마을금고가 되겠습니다.
PDF로 보기
MG새마을금고의 사보를 PDF로 확인하세요.
다운로드, 프린트가 가능하고 PC나 모바일 어느 기기에서나 고화질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e Book으로 보기
e Book은 PC와 모바일, 어느 기기에서나
실제 책처럼 생동감 있는 환경으로
월간 MG새마을금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詩 작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해 바뀌기 전에 한번 봐야지~”
연말이 되면 당연하게 오가던 이 말을
올해는 꺼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온전히 얼굴을 보며 대화하던 그때가 얼마나 고마웠는지요.
어디든 갈 수 있었던 그때가 얼마나 고마웠는지요.
마스크 없이 숨 쉬던 그때가 얼마나 고마웠는지요.
당연하게 여겨졌던 일상이 흐르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하지만 빛나던 그때가 사라졌다고 해서 슬퍼하지 마세요.
정원의 같은 장미를 보고도,
장미에 왜 가시가 있냐고 불평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가시 속에서 피어난 장미에 감사하는 이가 있습니다.
시간을 거꾸로 돌려 지난 1년을 돌아보세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주었던 작은 고마움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해가 바뀌기 전에 송년회 대신 감사회를 열어보는 건 어떨까요.
고마움을 전하는 것은 언택트가 가능하니까요.
<언택트 감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