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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탄동새마을금고 김홍윤 이사장(가운데 왼쪽)과 전 직원

지역 사회와의
모범 밀착 경영 금고

대전 탄동새마을금고

과학의 허브인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위치해 있으며, 엑스포과학공원, 화폐박물관 등 우리나라의 현재와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교육과 과학의 도시 유성. 천혜의 온천을 바탕으로 유성관광특구로도 지정된 이곳에 지역민들과 함께 숨 쉬며 살아가는 탄동새마을금고가 있다하여 한걸음에 달려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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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 금고

탄동새마을금고의 업무구역은 대덕연구단지를 포함하여 많은 연구소들이 자리 잡고 있는 신성동, 전민동, 관평동과 2000년대 초반에 형성된 신도시 지역인 노은동과 반석동으로 나뉘어 있다. 5개의 지점이 유성구 내 고루 분포되어 있다 보니 다양한 연령층과 폭넓은 직업층(연구원, 지역주민, 상인 등)의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다양한 회원층이 있는 만큼 각 지점마다 특색 있게 회원 맞춤 전략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기본은 지역밀착경영으로 회원들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모색하며 기본에 충실하다 보니 2년 연속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40년 전 직원으로 입사해 탄동새마을금고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온 김홍윤 이사장의 말투에는 자신감이 묻어난다. 직접 지역사회 내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 금고의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도 하고 금고 내 각종 사업들도 직접 발로 뛰며 챙기고 있다고. 이런 노력의 결과 김홍윤 이사장이 취임한 2008년 이후 탄동새마을금고의 자산은 800억 원대에서 3,720억 원대로 4배 넘게 성장했고 공제 유효계약고도 4,000억 원을 넘는 등 큰 폭의 성장을 거두었다. 그 뿐만 아니라 예대비율 90.7%, 연체율 0.46%(2018.2월 기준)로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외형뿐만 아닌 내적으로도 튼튼한 금고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탄동새마을금고는 공제사업에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16년에는 공제T&T 행사기간 목표대비 실적 224%로 동차수 금고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연초가 되면 사업출정식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업목표 조기달성 임직원 대회를 열어 새해를 맞이하는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고맙게도 직원 모두들 잘 따라와 주고 있어 중앙회 사업목표는 물론이고 금고 내 설정한 자체 목표도 100%이상 매년 달성하고 있습니다.”
항상 직원들이 고맙다는 김홍규 전무의 말에 직원들의 애정이 묻어난다. 그만큼 직원들이 스스로 해주고 있기 때문에 직원복지나 포상부분도 확실하게 제공한다는 탄동새마을금고. 매주, 매월, 분기별로 사업실적을 평가해 개인 및 지점에 대한 포상은 물론 연수 및 휴가 등 직원 복지에도 늘 신경 쓰고 있어 직원들의 업무성과와 열정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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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사업

1998년 탄동새마을금고에서 창립한 탄마산악회는 매월 2회 정기산행을 하며 연간 1,2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초 연간 스케쥴을 공지하지마자 신청이 쇄도한다는 탄마산악회는 대전의 명품산악회로 소문이 날 정도다.
“금고 자체 산악회를 운영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회원들의 체력단련도 돕고, 회원소통 창구 및 신규 회원창출 통로도 되어 금고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웃음).”
이 외에도 노래교실, 라인댄스, 오카리나교실 등 다양한 문화교실도 운영하며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탄동새마을금고는 문화사업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MG봉사회와 MG부녀회도 운영해 정기적으로 인근 노인복지관에 설거지 봉사, 생신상차리기 봉사 등을 통해 금고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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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속한 지역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같이 해결해보고자 노력하는 마음이야 말로 우리 새마을금고의 지역밀착경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회원을 생각하는 회원바라기 금고

탄동새마을금고는 올해를 시작으로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는 회관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적인 금고회관이 아닌 이 지역 가장 큰 현안 중에 하나인 주차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1,2층은 금고 객장 및 업무시설로, 그 위로는 주차타워를 지을 예정이다.
“우리가 속한 지역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같이 해결해보고자 노력하는 마음이야 말로 우리 새마을금고의 지역밀착경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서부터 신뢰를 쌓아나가야 회원들의 생활전반, 그리고 경제생활까지도 연결해 나갈 수 있는 것이겠지요.”
김홍윤 이사장의 금고운영 철학이 그대로 드러난다. 탄동새마을금고는 이제 성장의 단계를 넘어 외부환경에 흔들리지 않을 단단하고 안정적인 뿌리 깊은 금고를 만들기 위해 달려 나가고 있다. 21세기 지역밀착형 서민종합금융으로서 금고의 성장을 기대해본다.

컨텐츠 이미지2년 연속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대전 탄동새마을금고 김홍윤 이사장
글. 김혜란(홍보기획팀 과장)
사진. 이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