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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산새마을금고 최갑택 이사장(오른쪽 페이지 좌측 첫 번 째)과 전 직원

혁신 경영과 과감한 도전,
미래 성장의 길을 내다

남양산새마을금고

기존의 틀을 뛰어넘어 혁신을 일구는 곳, 직원과 직원 그리고 직원과 고객 사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소통의 장, 생동하는 열정으로 활기 넘치는 일터. 바로 남양산새마을금고다. 6년 만에 전국 금고 순위 1,000위 밖에서 40위권에 진입하는 반전 드라마를 일구며 주목받고 있다. 혁신 경영과 과감한 도전으로 거침없이 나아간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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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속, 눈부신 성장을 이끌다

혁신 경영의 핵심은 바로 ‘안일한 오늘’을 경계하는 자세가 아닐까.
6년 전 최갑택 이사장은 지금의 남양산새마을금고가 명칭을 변경하기 전인 범어새마을금고에 처음 부임하면서 쇄신과 혁신에 나섰다.
“취임할 당시 범어새마을금고는 선장 없는 난파선 같았어요.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혁신을 두려워하는 경직된 분위기도 문제였지요. 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한 금융기관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무력하게 돌아가는 금고 분위기가 안타까웠지요. 하나부터 열까지 쇄신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갑택 이사장의 단단한 각오는 곧 역동적인 추진력과 발 빠른 실행으로 발현되었다. 그는 전국 새마을금고 50여 곳을 두 발로 직접 찾아가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에 나섰다. 특히 동울산새마을금고(현 박차훈 중앙회장)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당시 언제 어느때 방문하더라도 마치 큰집에서 작은집을 챙기듯 성공노하우를 모두 전수해주었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전부 바꾸는 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강력한 의지로 나아갔다. 근본적인 경영 방식부터 근무 환경, 직원 교육까지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하지 않았다. 그 결과 금융 실적그래프는 수직상승을 기록했다. 매년 100%씩 성장해 성장발전 속도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에는 명칭을 남양산새마을금고로 변경하고 더욱 과감한 행보를 펼쳤다. 전국 최대 규모의 본점을 건립하기에 이른 것. 이전의 본점 위치는 성장 한계가 있다고 판단, 신도시 중심 상업지의 토지를 매입해 2,400평 규모의 건물을 건립했다. 그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신규 회원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토지와 건물 가치가 폭등해 금고의 큰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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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소통으로 완성된 탄탄한 조직력

남양산새마을금고에는 매주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전국 금고에서 남양산새마을금고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 그만큼 남양산새마을금고의 성장 스토리는 성공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데에는 최갑택 이사장의 믿음과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목표를 설정하면 면밀한 사전 검토와 노련하고 강한 추진력으로 마침내 일을 성사시키는 리더십이 발휘된 것이다. 그의 리더십은 직원들이 더욱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이끈다.
“그저 ‘열심히 일하자’가 아니라 직원 한 명 한 명이 확고한 목표 의식 아래 임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합니다. 또한 직원들의 친절 교육도 강화했지요. 고객들로부터 ‘보고 싶어서, 고마워서 미안해서 또 오게 하는’ 새마을금고를 만들기 위한 고객 응대 서비스를 재정비했습니다. 이 밖에도 쾌적하고 밝은 환경 유지로 고객의 눈을 즐겁게 하지요. 고객이 우리 금고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웃을 수 있도록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최갑택 이사장은 직원을 채용할 때도 자신만의 원칙을 고수한다. 스펙이 아니라 금고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인재상을 잣대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다. 특히 학력의 격차 없이 누구나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며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리더로서 노력한다.
무릇 조직의 힘은 그 조직을 구성하는 ‘사람’에서 비롯되는 법. 남양산새마을금고에는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고 늘 웃는 얼굴로 업무를 이어가는 직원들이 모였다. 이들은 자유롭고 생산적인 소통으로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밝은 팀워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처럼 전문성과 소통으로 완성된 탄탄한 조직력은 남양산새마을금고를 이끄는 강력한 경쟁력 중 하나다.

컨텐츠 이미지 남양산새마을금고 최갑택 이사장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국 1%의
남양산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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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밀착 경영’으로 가까이 더 가까이

남양산새마을금고는 기존에는 주요 고객층이 50~60대였지만, 최근 30~40대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및 지역 주민의 행복한 여가 생활을 위해 남다른 밀착 경영을 펼치고 있다. 노래교실, 요가교실, 줌바댄스, 스포츠댄스, 사교댄스, 무료 영화 상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교실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500석 규모의 쾌적한 강당에서 강좌를 운영하며 고객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 문화교실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삶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최갑택 이사장의 집무실 한쪽 벽면은 보드로 채워졌다. 금고 목표부터 실천 사항, 중점 관리 사항, 좌우명 등 직접 쓴 글씨들이 빼곡하다. 이들 한 자 한 자에는 그의 진심과 각오가 깃들어 있다. 최 이사장은 매일 글씨들을 마주하며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국 1%의 남양산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충’이나 ‘되는 대로’란 있을 수 없지요. 남양산새마을금고와 제2의 결혼을 했다고 생각할 만큼 선진금고로 만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쏟아부었습니다. 지금껏 해온 것처럼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성장의 길은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일 터. 남양산새마을금고에는 ‘느긋한 오늘’이란 없다. 최고를 향해 나아가는 ‘뜨거운 오늘’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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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주희
사진. 이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