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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Focus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2018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배드민턴대회

2013년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창단이후, 배드민턴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해 온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충남 천안시 MG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열렸으며, 회원 모두가 화합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뜨거웠던 참가 열기

국내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 중 메이저급 규모의 대회로 성장한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배드민턴대회는 올해에도 개최 준비 전부터 금고와 회원 및 동호인들로부터 대회 개최 일정 등에 대해 문의가 쇄도했다. 참가 접수 하루만에 90%가 넘는 참가자 접수가 이뤄졌고, 이틀째 오전 10시경 참가 접수가 마감이 되는 호응을 얻었다.
금번 대회는 2017년 12월에 준공한 천안 MG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 16면의 코트로 구성되고, 1천여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실내체육관은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3~4개 체육관을 임대하여 개최했던 지난 대회보다 참여할 수 있는 인원에 제약을 받아 약 700여 팀, 1,100여 명만이 참가할 수밖에 없었던 점이다. 대회 개최 전일까지도 추가 접수를 요청하는 연락이 많아 일일이 회원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했다.

2018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배드민턴대회의 가장 큰 성과는
이전에 배드민턴협회에
대회 운영을 맡겨 왔었던
부분을 오롯이
MG스포츠단이 기획하고,
진행했다는 점이다.

전사적인 협력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 이끌어

2018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배드민턴대회의 가장 큰 성과는 이전에 배드민턴협회에 대회 운영을 맡겨 왔었던 부분을 오롯이 MG스포츠단이 기획하고, 진행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대회를 개최하면서 얻은 노하우 덕분이었다. 또한, 홍보실 전 직원과 인재개발원 직원, 그리고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선수단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맡아 충실히 수행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로써 배드민턴협회와 중앙회가 이원화된 운영을 하였던 것을 중앙회가 일원화하여 단독으로 개최함에 따라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배우들 팬 사인회에 경품추첨까지 볼거리 다양해

9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개회선언과 함께 배드민턴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빈들께 감사하며, 국민생활체육진흥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새마을금고와 소통과 나눔을 통해 상생경영을 확대하며, 회원 간에 화합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박차훈 중앙회장의 대회사가 끝나자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 나오고, 곧 이은 경품추첨에 환호와 아쉬움이 오가며 축제 분위기는 무르익어 갔다.
개회식에는 박차훈 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과 천안시 관내 이사장들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김상중 배우가 참석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기에 올해에도 새마을금고 모델인 김상중 배우와 함께 새로이 전속모델이 된 문채원 배우가 개회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두 사람은 팬 사인회까지 진행하여, 참석한 많은 금고 회원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개회식 경품 추첨에서는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 16점을, 개회식 후 공지한 경품 추첨에서는 라켓, 가방 등 184점을 추첨하여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경품에 당첨될 수 있도록 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회원을 위한
더 많은 이벤트와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기대해 본다.

아쉬움보다 기다림이 큰 만남

개회식 후에는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의 수준 높은 시범경기가 이어졌다. 또한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기념품과 다양한 MG새마을금고 홍보물품 배부, 든든한 중식까지…. 대회 참가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 또 참가한다는 A씨는 “이젠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배드민턴대회를 기다리며 1년을 보낸다. 올해에는 한 체육관에서 개최하여 하마터면 선착순에 밀려 참가신청을 못할 뻔 했다.”며 웃음을 지었다. 참가자 B씨는 “금고 회원들로만 참가하게 한 것은 매우 잘 한 것 같다.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었으면 좋겠고, 내년에는 체육관을 더 많이 임대하여 올해처럼 하루 만에 참가접수가 마감되는 사태는 막아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대회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하신 내·외빈 중에서도 천안시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의 참석에 고마움을 느끼며, 용품 협찬을 아끼지 않았던 요넥스 코리아와 심판 운영을 위해 학생들을 모집하여 직접 지도해 주신 백석대학교 서원식 교수에게도 감사드린다.
특히, 대회 운영을 위해 힘써 준 새마을금고중앙회 홍보실과 MG인재개발원 직원들, 그리고, MG새마을금고배드민턴 선수단에게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본다.
새마을금고는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거래할 수 있는 생활금융으로, 언제나 좋은 이웃으로서 따뜻한 금융이 되고자 하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회원을 위한 더 많은 이벤트와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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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석원 차장(MG스포츠단)
사진. 선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