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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전합니다

To. 서호새마을금고 이가은 주임에게

무수한 인연 중 우리는 분명 필연

평택 안중새마을금고 이가을 주임이
수원 서호새마을금고 이가은 주임에게

세상 만물의 무게가 각기 다르듯 사람 사이 인연의 무게도 뭐하나 같은 것이 없다. 가볍게 만났다가 헤어지는 만남이 있는가하면, 운명이 정해준 듯 만나는 필연도 있다. 서호새마을금고 이가은 주임과 안중새마을금고 이가을 주임은 무수한 인연 중에 만난 필연이다.

지난 6월 주임님과 함께 신규직원 교육을 받았더랬지요. 벌써 계절이 바뀌었네요. 강의실에 들어가던 순간 제 자리 바로 앞에 ‘이가은’이라는 이름이 있어 왠지 모르게 친숙했는데, 나이도 한살 차이, 이름도 한 끗 차이라 그런지 친자매처럼 이야기가 잘 통했었나 봐요.^^ 각자 금고로 돌아간 후에도 힘들 때마다 저를 다독여주셔서 감사했어요.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힘내시길 바라며 비타민 꽉 채워 보내드립니다~ From. 안중새마을금고 이가을 주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서호새마을금고

수원 서부권 중 권선구 서둔동, 탑동, 구운동, 호매실동 일대 지역 사람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호새마을금고. 이곳은 본점 1곳과 지점 5곳이 힘을 합쳐 경로당을 지원하고, 연말이면 ‘사랑의 좀도리쌀 모으기’ 운동을 활발히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금고로 유명하다. 작년 한 해 동안 기증한 쌀만 총 4,060kg, 도움을 준 저소득가구 수는 203세대에 달한다.
서호새마을금고 직원들의 충만한 사랑은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타 금고에까지 전해진다. 특히 칠보지점에서 여신, 수신 업무를 맡고 있는 입사 3년 차 이가은 주임은 입사 동기들에게 정신적 지주로 통하고 있다.
평택 안중새마을금고 포승지점 이가을 주임이 이곳으로 간식 선물을 전하게 된 이유도 평소 힘들 때마다 기운을 북돋아 준 이가은 주임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서다.
“처음 만났을 때 저는 이미 입사 2년 차고 이가을 주임은 입사한 지 오래되지 않았던 터라 자연스레 고민을 나눌 일이 많았어요. 이가을 주임이 워낙 어른스럽고 듬직해서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격려했는데, 그걸 고맙게 여겨주니 제가 더 고맙네요.”
작은 격려에 크게 감동할 줄 알고, 작은 인사에 크게 기뻐할 줄 아는 두 사람. 이름만큼이나 예쁜 마음도 닮은 듯하다.

이가을 주임이 워낙 어른스럽고 듬직해서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격려했는데,
그걸 고맙게 여겨주니 제가 더 고맙네요.

젊은 파워와 전문성이 지점 최고의 자산

서호새마을금고 칠보지점은 이가은 주임을 비롯해 젊은 직원 4명의 정예 요원이 각자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직 개발이 한창인 서수원신도시 호매실지구에 자리해 고객층 또한 젊은 편이다. 덕분에 직원 간은 물론 고객과도 세대 공감이 잘 된다는 게 안정원 지점장의 설명이다.
평소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대출(햇살론, 사잇돌 대출)을 열심히 홍보해 대출 실적이 높은 칠보지점은 올해 공제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큰 화재로 나라가 떠들썩할 때마다 고객들에게 화재 보험의 필요성을 어필했던 것이 성과로 이어진 것. 이러한 똑똑한 마케팅 덕분에 칠보지점은 올 상반기 실적 평가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해 포상을 받기도 했다. 이 가운데 여신, 수신 업무를 맡은 이가은 주임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처음 이가은 주임에게 업무를 가르칠 때만 해도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한 번도 힘든 내색 없이 잘 따라와 주더라고요. 지금은 다른 지점 직원들도 모두 인정하는 전문가로 성장했지요.”
“지점 직원 모두가 열정적이고 도전 정신이 투철해요. 거기에 금고 이사장님과 전무님이 직원들은 믿고 지원해주신 덕분에 다양한 업무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금고의 지원과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더 좋은 성과를 낸 거지요.”
업무 관련 서류를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는 노력파 송재혁 주임과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특화조직 챌린저로 활동할 만큼 실력자인 이아름 주임까지. 안정원 지점장은 이가은 주임을 비롯해 직원 칭찬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안정원 지점장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입을 모은다.
“저희 지점장님이 직원들을 정말 잘 이끌어주시고 또 배려해주세요. 그래서 지점에서 항상 웃을 일이 많아요. 좋은 분위기에서 일을 하니까 좋은 성과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영양 만점 간식으로 비타민 충전!

일도 열심, 인간관계도 열심인 서호새마을금고 칠보지점 직원들을 위해 오늘 준비한 간식은 무지개색 롤케이크 세트와 상큼한 과일&샌드위치 도시락이다. 평소 고객과 친하게 지내는 덕분에 간식 선물을 받는 일이 많지만, 멀고 먼 타 금고에서 간식 선물이 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 어리둥절한 눈치다. 그래도 친절하고 착한 이가은 주임이라면 선물을 받을 만하다고 이내 고개를 끄덕인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평소 과일을 챙겨 먹기가 쉽지 않아요. 그런데 오늘은 우리 이가은 주임 덕에 제대로 비타민 충전을 하네요.”
“함께 신규 교육을 받은 우리 3조, 12명 모두의 인연이 제게는 너무나 소중해요. 전국 각지 흩어져 있지만 언제든 한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도움이 될 일이 있으면 먼저 나서는 고마운 인연들이지요. 오늘도 동기인 이가을 주임님 덕분에 직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제가 준 것은 사소한 말뿐인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안중새마을금고 이가을 주임이 이가은 주임에게 배운 가장 큰 지혜는 ‘사랑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지혜는 금고인으로 성장하는 데 가장 큰 자양분이 되었을 것이다. 인연을 넘어 필연으로 가까워진 두 사람. 앞으로 두 사람의 우정이 영원하길 바란다. 여행스케치의 노래 ‘운명’ 속 가사처럼 ‘이렇게 많은 사람들 가운데 너를 만난 건 정말 행운’일 테니.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평소 과일을 챙겨 먹기가 쉽지 않아요.
그런데 오늘은 우리 이가은 주임 덕에 제대로 비타민 충전을 하네요.
글. 이성미
사진. 선규민